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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거점도서관 건립 추진 박차...사업비 250억원 확보

파주시(시장 김경일)(가칭)문산거점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산거점도서관은 파주 남부지역 및 운정신도시 지역에 편중된 도서관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도 도서관 서비스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파주시 북부지역 분관도서관을 총괄 지원하는 거점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건립 사업은 원자재 공급 감소와 시중 통화량 증가로 건설공사비 지수가 상승해 총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과 행안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재정부담이 완화됐다.

 

 이에 올해 상반기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 중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니버셜 디자인과 도서관 이용환경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공간디자인을 구성해 북부권 공공도서관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공공서비스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근 평생교육과장은 문산 거점도서관이 파주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평화통일의 가치를 전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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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