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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참사랑회에서 성금 기탁받아...14년째 나눔 이어져

파주시(시장 김경일)10일 파주참사랑회에서 파주시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김승기 파주참사랑회장, 김종하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파주참사랑회에서 후원한 성금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소외계층 5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승기 파주참사랑회장은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해지는 현대사회에서, 지역사회 소외된 이들이 각박한 현실에 부딪혀 좌절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려는 파주참사랑회와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처럼 파주시도 나눔 문화 확산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참사랑회는 지난 2009년 비영리민간단체로 설립된 이후 홀몸 어르신, 한부모자녀, 탈북민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에 한 끼 나눔 운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에게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을 위한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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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