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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시사과연구회에서 사과 기부 받아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파주시사과연구회(회장 이창환)에서 파주 사과즙 80박스, 사과청 87개를 기탁 받았다.

 

 파주시사과연구회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이번 기탁을 결정했으며, 기부된 물품은 파주시 희망나눔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환 파주시사과연구회장은 이번 사과 나눔 행사를 통해 파주 시민들이 희망을 품고 힘든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길 바란다앞으로도 청정지역인 파주에서 최고 품질의 사과를 재배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흥중 연구개발과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파주시사과연구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기부해 주신 사과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사과연구회는 파주시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농업인 단체로, 연구 회원 간 사과 재배에 관한 정보교류와 전문 기술을 습득해 사과의 품질 향상 및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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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