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파주시,‘맞춤형 통학차량확대’지원...6억5,500만원 편성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파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정책으로 학생 맞춤형 통학차량을 확대 지원한다.

 

 이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사업대상은 파주형 작은 학교(9학급 이하이고 학생 수 300명 이하 학교) 1145,500만원, 안전확보 및 원거리 학교 42억원으로 전년대비 62%를 증액해 총 15교에 시비 65,500만원을 편성하고 각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교육 현안으로 논의한 야당동 내 학생들 학습권 보장과 관련해 와석초로 편중된 학생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학구인 와석초, 지산초, 운정초 통학버스에 15,000만원, 오랜 전통을 가진 작은 학교로의 유입을 통해 도심지의 과대·과밀 학급의 문제를 해소하고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11교에 45,5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버스정책과의 DRT(부르미버스), 공영버스, 천원택시를 활용해 학생들의 통학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한다. 마을버스 증차를 통해 배차간격을 조정해 등하교 시에 집중 배치하고 탄현, 월롱, 광탄 지역에 DRT(부르미버스) 9대를 신설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학생 수요에 맞게 운행 시간과 노선 등을 정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본격 운영될 수 있도록 오는 1월 중순 사업 대상 학교에 신청을 받아 각 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을 교부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초중고 학생들이 거주지별 통학 경로가 달라 통학 문제가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면밀하게 살피고 통학차량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학생통학 순환버스 시범운영사업에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통학 편리성을 개선하기 위한 관계기관 회의도 참석해 힘을 모으고 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