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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파주시에 중증외상환자 헬기 띄운다


파주소방서(서장 정찬영)2023 새해부터 파주시에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의 경우 헬기를 이용해 의정부 소재 경기북부중증외상센터로 이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파주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파주소방서와 소방청 수도권구조본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상황실, 의정부성모병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헬기를 이용한 중증외상환자 이송훈련을 실시하였고 16~ 18일 연이어 강도 높은 훈련을 수차례 추진하였다.

 

 지난해부터 관계기관 회의를 거듭한 가운데 추진된 이번 훈련은 파주에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를 파주소방서 119구급대가 현장 응급처치하고 파주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소방청 헬기를 이용해 의정부 성모병원 경기북부중증외상센터로 이송하는 것이다.

 

 지난해 파주시에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 중 의정부 성모병원의 경기북부권역 중증외상센터에 이송된 건수는 60여건. 누구보다 빠른 시간내에 전문병원으로 이송해야 하지만 파주에서 병원이 있는 의정부까지는 통상 40km이상의 거리에 시간도 최소 50여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훈련처럼 헬기를 이용해 의료진이 파주로 올 경우에는 환자가 전문 의료진을 만나기까지 2-30여분 정도로 당겨질 수 있고, 즉시 전문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찬영 소방서장은 중증외상환자 이송 및 처치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기 기존에 독립적으로 있던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고 유기적으로 운용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실전감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수차례 훈련으로 헬기 이착륙 시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시민들의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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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