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월 파주읍 이동시장실의 김경일 시장 모습이다. 파주문화체육센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을 이용해 실루엣 촬영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동시장실 취지를 이렇게 설명한다. “시민분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이유는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면 파주시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파주시는 최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이동시장실 운영으로 민원 건수가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시민연합신문은 ‘파주시가 경기침체에 따른 개발 저조와 건설경기 부진 현상에 따른 민원이 줄어든 것을 감안하지 않고 마치 시장이 이동시장실을 운영하고 제도를 잘 갖춰서 그런 것처럼 하는 것은 시민을 위한 행정이 아니라 시장을 위한 행정일 뿐이다.”라고 비판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읍 이동시장실에서 ‘앞으로 이동시장실 운영을 읍면동에서 마을 단위로 넓혀 시장이 직접 민원을 챙기겠다. 이동시장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이 신청을 하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통적으로 읍면동 단위 민원은 각 마을의 리통장을 통해 그 지역의 읍면동사무소를 거쳐 시장에게 보고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처리되는 방식이다. 그런데 이동시장실은 사실상 읍면동장이나 리통장의 역할을 뛰어넘는 구조여서 민원
1960년대 파평면 장파리 현대사를 얘기하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가수 조용필이다. 조용필이 고등학교 때 장파리로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했다는 것이다. 그 클럽은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에 나오는 ‘라스트 찬스’이다. ‘라스트 찬스’ 이름의 진실은 지난 호에서 언급했으므로 생략한다. 파주바른신문은 2021년 5월 한겨레신문과 함께 조용필 씨가 파평면 장파리 미군 클럽에서 노래한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조용필 씨 매니저를 접촉했다. 그런데 매니저는 공식적으로 얘기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겨레도 흑역사로 치부될 수 있는 과거를 뚜렷한 사실관계 없이 지역이나 특정 목적 홍보에 이용하는 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런 얘기는 조용필 씨와 개인적으로 친한 사람이 술자리 정도에서나 나눌 얘기라고 덧붙였다. 파주시가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가수 조용필 씨가 ‘라스트 찬스’에서 노래를 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야기에 왜 술집과 유명인들을 앞세우는지 알 수 없다. 조용필 씨가 장파리에서 노래를 했든 안 했든 그것이 왜 마을이야기의 중심에 있어야 하는 걸까? 한국전쟁 이후 미군의 본격적인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이혜정 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이 제254회 임시회에 제출됐다. 위원장 해임을 촉구하는 불신임안은 국민의힘 박신성 의원이 주도했다. 의회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다. 이혜정 위원장은 민주당 소속이다. 박신성 의원은 해임 사유에 대해 ‘동료 의원과 집행부와의 갈등에 따른 리더십 부족, 집행부 공무원에 대한 고압적 언행, 공식석상에서 비례대표 신분과 관련된 감정 표출, 공직사회와의 불협화음’ 등을 주장했다. 불신임 사유가 대체로 파주시의회의 감시와 견제를 받아야 할 파주시 집행부 공무원과 일부 동료의원에 대한 언행을 문제 삼고 있다. 그런데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집행부에 자료를 요구하거나 큰소리로 질책하는 일은 정치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안건에는 비례대표와 관련된 내용도 언급되고 있다. 이혜정 위원장이 ‘비례대표’ 호칭을 듣고 격한 감정을 표출하며 고성을 지르고 난동을 부렸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굳이 ‘이혜정 비례대표’라고 부른 이유는 무엇인가? 폄훼와 모욕적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위원장’ 직함을 붙이고 싶지 않다면 ‘이혜정 의원’으로 호칭하면 될 일이다. 선출직이라고 해서 ‘박신성 지역구 의원’이라고 부르는 건 아
“파주의 과거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은 파주를 더 바르게 멀리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을 축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파주의 보통이자 특별한 기록으로 우리 모두가 기억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역사의 기록으로 파주가 멀리 바르게 도약하길 기원합니다.” 김경일 시장은 ‘장파리 마을이야기’ 발간 이유 중 하나를 파주의 과거와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바른신문은 김경일 시장 취임 이후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간행물이 김 시장의 바람대로 과거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그 첫 번째로 2022년 10월에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 미군클럽 ‘라스트 찬스’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라스트 찬스는 리비교를 건너 장파리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하여 부대로 복귀하기 전 들를 수 있는 ‘마지막 바’라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편으로 휴가를 나온 미군들이 맨 처음 접하는 클럽이었기에 ‘퍼스트 찬스(First chance)라고도 불렸다.” 그리고 이 클럽 건물을 최초 지은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파주바른신문이 취재한 바
사진은 2017년 10월 29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사람들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쌀 10kg짜리 300포를 이종춘 파주읍장에게 전달하는 모습이다. 이날 파주시는 이종춘 읍장 명의로 ‘연풍리 특수상조회 연말 이웃돕기 나눔 실천’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보도자료에는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쌀 후원은 큰 도움이 된다.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또다른 사진 하나는 2015년 10월 29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한우리부녀회가 집결지 안에 무대를 만들어 연풍리 어르신들을 초대해 음식 접대와 난타공연 등 경로잔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경로잔치에는 주민들은 물론 파주읍사무소 직원과 정치인, 지역 유지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 5일 열린 파주읍 이동시장실 행사에서 주민들에게 이종춘 재정경제실장이 파주읍장 출신인 데다 다른 국장들은 4급이지만 이 실장은 3급이라며 특별히 소개했다. 이종춘 실장은 2017년 7월부터 2018년 10월 21일까지 파주읍장에 재직했다. 당시 경기도의원은 김경일 시장이었다. 김영수 정책실장은 이동시장실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자신이 2015년 파주읍사무소 총무팀장에
‘2025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가 오는 6월 파주의 반환 미군부대 캠프하우즈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으로 떠났던 한국입양인 등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평화대축제는 미국의 비영리법인 미앤코리아와 한국의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2025 한국입양인 평화대축제 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미앤코리아 김민영 대표와 윤후덕 국회의원이 맡았다. 그리고 최유각, 최창호, 박은주, 손성익, 이진아 파주시의원이 운영위원을, 세계 각국에서 추천된 입양인 10명 등 총 60여 명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히 한국에서 추천된 50명의 추진위원은 한국을 찾은 입양인들 앞에서 ‘아리랑’과 ‘고향의 봄’ 등을 합창할 예정이다. 캠프하우즈는 한국전쟁과 함께 1953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에 미 해병대 사령부로 자리잡았다가 2007년 반환되었다. 이 자리에 2018년 입양인들의 고향으로 불리는 ‘엄마 품 동산’이 준공되었다. 추진위는 이곳에서 평화대축제를 여는 것은 현대사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며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파주시의회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은 22일 오전 파주시 담당부서의 안내를 받아 공연장과 뮤지엄을
“소통홍보관으로 행정 공무원이 아닌 전문가를 채용한다고 해서 이제는 한방 터트리겠구나 하고 상당히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다보니까 전문가가 그냥 공무원화돼 기존 메뉴얼대로 하고 있어요. 아무런 변화가 없어요.” 최유각 의원의 말이다. 파주시 소통홍보관에 대한 ‘2025년도 시정업무보고’가 16일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있었다. 홍보전문가로 채용된 최을영 소통홍보관은 주요사업으로 ‘소심회’의 고도화로 최적의 홍보전략을 도출하고, 방송매체를 적극 활용해 홍보 효과를 증대하겠다고 보고했다. 최을영 소통홍보관으로부터 시정업무보고를 받은 최유각 의원은 “제가 그동안 소통홍보관님한테 새로워져야 한다고 누누이 말씀을 드렸잖아요. 이젠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처럼 새롭게 변화를 가져와야 될 것 같은데… 제가 볼 때는 아무런 변화가 없어요. 김선태 주무관이 이렇게 말했어요. ‘홍보를 잘 하려면 단순해야 한다.’ 그런데 기존 틀에 묶여서 ‘재미는 없어도 별탈없게, 정보량은 많이’ 이렇게 하면 폭망하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최유각 의원은 또 “충주시청 김선태 주무관이 시정 홍보를 가장 잘할 수 있었던 이유로 ‘저는 시장하고 상의 안 해요. 시장 눈치 안 봅니다.
파주바른신문은 김경일 파주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에 생계대책을 호소하며 저항하고 있는 집결지 사람들의 겨울나기를 ‘대추벌 르포’라는 제목으로 연재한다. 아울러 이 르포는 집결지 현장을 한번도 취재하지 않고 파주시의 보도자료를 그대로 받아쓰는 일부 언론의 각성을 촉구하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성탄절 이른 아침 서울 번호를 단 개인택시가 집결지 입구에 있는 파주시 감시초소와 거점시설을 지나 멈췄다. 택시 조수석 뒷문이 열리더니 모자를 푹 눌러쓴 성노동자가 내렸다. 잠시 후 또 다른 서울택시가 파주시의 거점시설을 끼고 우회전하더니 두 명의 성노동자가 내렸다. 최근 대추벌 이른 아침 풍경이다. 그동안 대추벌 시계는 새벽을 넘기며 서서히 눈을 감았다가 집결지 사람들이 눈을 뜨는 저녁이 되면 다시 살아나곤 했다. 그런데 이른 아침 서울 택시를 타고 돌아오는 성노동자들은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 취재진이 택시에서 내린 성노동자들을 저녁에 다시 만나니 “돈벌러 갔다 왔는데요? 여기(대추벌)가 요새 장사가 잘 안 돼 영등포로 원정 다녀온 거예요. 아이들 학비도 내야 하고 부모님 생활비도 필요하고, 여기저기 돈 나갈 곳이 많은데 김경일이 저렇게 우릴 죽이
사진은 파주읍 연풍시장 골목이다. 담벼락에 담배가게 등 옛 시장의 풍경이 담겨 있다. 파주시가 2021년 10월 새뜰마을사업 마을길 개선으로 고양시의 한 업체와 계약해 2천9만 원을 들여 벽화를 완성했다. 그러나 이 벽화는 불과 2년 만에 들뜸 현상이 생겨 그림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됐다. 파주시는 오래된 건축물에 그림을 그려 그렇게 됐다고 말한다. 파주바른신문의 취재가 시작되자 벽화가 있던 담벼락이 깨끗해졌다. 아예 벽화를 페인트로 지워버렸다. 예산 2천만 원이 날아갔다. ‘도’ 아니면 ‘모’다. 김경일 시장의 행정을 이것과 비교하면 너무 야박한 평가일까? 그러나 이뿐만이 아니다. 파주시는 지난 6월 연풍경원의 EBS 캐릭터를 모두 철거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연풍경원의 펭수, 뿡뿡이, 번개맨, 두잉, 두다다쿵 등 모든 캐릭터가 철거됐다. 캐릭터 사용료가 너무 많이 나가고 있어 철거했다고 한다. 파주시 행정은 ‘도’ 아니면 ‘모’다. 파주시가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등 시정 성과 20개를 시민 2,180명에게 물었다고 한다. 그런데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묻는 건 이상하다. 집결지 사람들과 마을 주민 모두 단계적 폐쇄에
국민의힘 손형배, 오창식 파주시의원이 경기도당에 징계 요청됐다. 파주시을당협위원회 한길룡 위원장은 23일 국민의힘 당협의 일관된 정책과 전략을 무시하고 민주당 소속 김경일 파주시장의 예산안과 주요 정책에 반복적으로 협조하는 등 사실상 해당행위를 일삼았다며 경기도당 윤리위원회에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손형배, 오창식 의원은 이번 파주시의회 정례회 중 상임위 예비심사에서 삭감된 폐기물업체 등의 예산을 예결위에서 다시 살리는 등 활동을 벌여 동료의원으로부터 ‘김경일 시장의 부탁을 받았냐’는 지적과 함께 모욕적 발언으로 경찰에 고소를 당했다. 두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때 조병국 전 당협위원장과 함께 활동하였으며 각각 문산과 금촌지역에서 출마, 당선됐다. 한길룡 위원장은 “두 의원의 행위는 당협의 신뢰와 명예를 훼손시키는 등 탄핵 정국에서 정당정치의 일관성과 목적을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해 경기도당이 철저한 조사와 심사를 통해 이들에 대해 엄중 조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면서 향후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도의원들이 당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행동 지침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이 대추벌 성매매지결지 예산에 손팻말 항의하는 시민들을 향해 삿대질과 ‘정신 차려’라는 폭언을 한 것에 대해 시민들이 23일 당시의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7인의 명의로 발표된 입장문에서는 ‘한줌의 권력으로 시민을 짓밟는 경거망동을 멈출 것’을 경고했다. 시민들은 입장문에서 “파주시장에게 묻는다. 시장의 본령은 무엇인가. 시민 위에 군림하는 군주인가. 시민의 뜻을 받드는 공복인가. 한 줌의 권력으로 시민을 짓밟는 경거망동을 멈춰라. 1년이 지나면 시민들이 다 잊고 다시 찍어 줄 거라는 오만한 정치적 망상에서 깨어나라. 파주시의 지도자로서 파주시민의 정당한 발언권을 묵살하는 반민주적 권위주의적 리더십을 탈각하고, 파주시민에게 가한 비상식적 몰이성적 반인권적 폭언 ‘정신 차려’에 대해 진정성 있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시민들은 또 김영수 정책실장에 대해서도 “김영수 실장은 ‘어디서 왔냐, 건물주냐, 업주냐, 성매매종사자냐’며 파주시민의 정당한 항의를 마치 집결지 이해관계자가 몰려와 소란을 피우는 것으로 치부했다. 김영수 실장은 또 젊은 여성 시민에게 ‘가만있어 봐’라며 자신의 어린 자녀를 나무라는 듯한 오만한 행동으로
파주시청 김영수 정책실장이 시민들에게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와 종사자가 누구냐고 묻는가 하면 한 여성에게 반말로 ‘가만히 있어봐!’라는 등의 고압적 언행을 보여 시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김 실장은 또 반말을 하지 말라는 시민들에게 ‘말싸움 하지 말고… 재미 없잖아’라는 등의 빈정거림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태도를 보였다. 여성단체인 파주여성민우회 대표를 지낸 윤숙희 씨 등 여성 시민 7명은 18일 오전 파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를 방청한 후 시의회 2층 본회의장 입구에서 ‘시민은 1년 후에도 꼭 기억한다. 집결지 건물 매입 시의원’이라고 쓴 2025년 예산 의결을 비판하는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마침 김경일 시장이 본회의장에서 나와 1층으로 내려가던 중 시민들을 보고 삿대질을 하며 큰소리로 “정신차려…”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시민들은 곧장 파주시청 시장실로 달려가 김경일 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시장실 입구에는 이창우 자치협력과장 등 직원들이 출입문을 막고 있었다. 잠시 후 김영수 정책실장이 나와 다른 곳으로 가서 이야기를 하자고 제안했고, 시민들은 시장의 사과 없이는 단 한발도 움질일 수 없다고 거절했다. 그러자 김영수 정책실장은 “여
김경일 파주시장이 시민들에게 모욕과 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윤 아무개(여성 56) 씨 등 7명은 18일 파주시의회 로비에서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건물 매입 예산의 부당성을 손팻말에 적어 들고 있었는데 김 시장이 지나가면서 삿대질을 하고 “정신차려...” 라는 막말과 협박을 했다며 파주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과 시민들 말을 종합하면, 고소인 등은 18일 오전에 열린 파주시의회 본회의를 방청한 후 예산 편성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시의회 2층 본회의장 입구에서 침묵시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김경일 시장이 지나가면서 매우 화가 난 모습으로 시민들 얼굴 가까이에 삿대질을 하며 큰소리로 정신차리라고 했다. 고소인은 이에 심대한 모욕감과 공포감을 느꼈다며 경찰이 철저한 조사로 선량한 시민을 협박한 파주시장을 처벌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시장은 지난 11월 16일 제8회 파주목 봉황축제장에서도 자신보다 일곱 살이 많은 연풍 주민에게 “그러면 안 돼요. 똑바로 하세요 아저씨..” 등 거친 표현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시민들은 또 파주시청 자치협력과 이 아무개 과장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윤 씨 등은 김경일 시장의 모욕적
파주시청 전직 공무원이 현재 2025년 예산을 심사하고 있는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에 대해 안타깝다는 글을 파주바른신문에 보내왔다. 이 전직 공무원은 20년 전 파주시의회 전문위원으로 근무했으며 2014년 국장으로 퇴직했다. ‘시정괴담’에서 ‘강가의 돌’이라고 불렸던 전직 공무원은 예결위원장의 독단적 운영에 대해 이렇게 자문했다. “파주바른신문의 예결위 예산심사 기사와 영상을 보면 박은주 위원이 해당 상임위(도시산업위원회)에서 분야별, 항목별 세출예산내역을 관련 부서의 팀장과 과장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듣고 이를 검토해 예산 삭감하면서 이후 추진 성과를 지켜본 후 추경에 반영하자고 협의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예결위에서 특정 위원이 사전 조율없이 삭감된 예산을 되살리려고 발언을 하는 것은 그동안 밤늦게까지 상임위 예비심사를 한 노력 등 모든 과정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전직 공무원은 또 “특히 예결위원장은 상임위에서 조정된 예산안을 종합 검토하여 정확성과 오탈자는 없는지 확인해 본회의에 상정하기 위한 심의 의결 과정을 진행하면 된다. 다만 집행부에서 삭감된 예산 중 불가피하게 반영해야 할 사업이 있어 예결위에 요청할 경우 상임위원장과 사전에 추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은주 위원이 손형배 위원이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삭감 예산 살리기’를 작심 비판했다. 박 위원은 ‘지난 11일 도시발전국 2025년 예산심사에서 손형배 위원이 예결위에서 삭감 예산을 집중 거론하기 전에 도시산업위 위원들에게 양해를 구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박은주 위원은 “강력하게 삭감 예산을 살리겠다는 집행부의 의지 때문에 지금 예결위가 엉망진창이다. 우리가 무작정 예산을 깎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조건을 붙여 그것이 이행되면 다시 검토하겠다는 것에 집행부도 수긍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와서 그 삭감된 예산을 살려달라고 다시 설명하는 것이 합당한 일인가. 그리고 이 내용에 대해 왜 삭감을 했는지 궁금한 의원은 동료의원한테 물어보고,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담당 부서를 불러 개인적으로 충분히 설명을 들으면 된다.”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손형배 위원은 제25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예산심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예산이 배정되지 않아 어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집행부(파주시)의 책임인 건지 아니면 예산을 삭감한 파주시의회가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인지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