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여성에게 음란문자를 수차례 보내 성폭력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파주시의회 이근삼(57)의원에 대한 2차 공판이 22일 오전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401호 법정에서 열렸다. 고양지원 형사 제1단독 손동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에서 이근삼 의원 측 변호인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던 것과는 달리 "피고인(이근삼)이 관리하는 휴대폰 두 대를 업소에서 사용하고 있으나 음란문자를 보낸 사실이 없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피해자 전 아무개 씨가 경찰조사에서 이근삼 피고인이 음란문자에 대해 사과했다고 말했다가 이후 경찰조사를 하지말아달라는 등의 진술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피해자와 피고인이 어떤 합의를 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며 증인 신청을 했다. 이근삼 의원 측 변호인도 이근삼 의원이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 주인 김 아무개 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휴대폰 주인은 현재 이근삼 의원의 아내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차 공판은 5월 12일 오후 2시 고양지원 401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파주시의회가 시끄럽다. 최영실(54. 더불어민주당) 부의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법정구속된 지 112일 만에 집행유예로 풀려났고, 이근삼(57.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성폭력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이상주 부장판사)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서울구치소에 복역 중이던 최영실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고양지원)의 판결문과 증인 진술 등을 봤을 때 원심의 판단이 정당한 것으로 보인다. 피고인은 지역 신문기자에게 지난해 3월 2차례에 걸쳐 돈을 주고 특정 후보에 대해 긍정적인 내용의 기사를 작성해 달라고 하는 등 매우 부도덕한 행위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이 지역 신문기자를 비난하고 있지만 피고인 스스로도 신문기자를 이용하려 한 것으로 보여 무죄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라고 판시했다. 이상주 판사는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과 관련해 상당 기간 반성의 시간을 가졌고, 가족들이 선처를 호소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 특히 집행유예 기간이 2년이다. 이 기간 동안은 각별히 조심하기 바란다.
파주시의원들이 지난 17일 구제역·AI(조류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파주시 비상대책을 청취했다. AI는 지난해 11월에 발생하여 전국적인 피해를 입히고 진행 중이며, 충북 보은에서 2월에 발생한 구제역은 현재 경기도까지 확산된 상태다. 파주시는 최근 인근 시·군에 발생한 구제역·AI가 시로 확산되지 않도록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히 가동하여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집중소독 실시 현황, 거점소독시설 강화, 긴급가축방역비 예산 편성 등 가축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 대책을 청취했다. 또한 연일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평자 시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파주시가 구제역과 AI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인근 연천군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음에도 파주시는 피해가 없어 다행이다. 그러나 구제역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됐고 AI도 인근 도시에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경계를 늦추지 말고 피해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안명규)는 지난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개항장 누리길, 송도 미래길, 경인아라뱃길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에는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와 파주시 관광과가 함께 참여했다.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개항장은 개항역사 및 근대문화유산, 기독교 최초전래, 인천상륙작전 등 차별화된 역사.문화자원을 가지고 있다. 인천시는 시티투어버스를 활용하여 개항장거리, 월미도, 인천역(차이나타운), 하버파크호텔을 연결하고 신포시장, 동화마을, 자유공원 등 도보이동 가능한 주변관광지를 연계하여 관광객들이 보고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아라뱃길은 푸드트럭 존 먹거리, 야간 벼룩시장 등 활용 체험형 상품개발, 기업단체 대상 선상불꽃축제, 할로윈파티 등 관광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송도 미래길은 센트럴공원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미래도시 송도에 숨겨진 이야기와 주변의 특색있는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도심형 도보탐방 코스다.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을 이용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활용 건축물 ‘G-타워’, 뉴욕 맨해튼에 있는 센트럴파크를 모티브로 지은 대한민국 최초의 해수 공
파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파주시의회 교육발전연구회’가 지난 6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연구회는 윤응철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박희준, 안명규, 손희정, 나성민 의원이 연구회를 구성하여 파주시 교육지원청과 파주시 교육지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윤응철 파주시의회 교육발전연구회 대표의원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의 차세대에게 창의와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자 연구회를 출범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학생들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파주시 교육 환경 개선과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시의회, 교육청 그리고 파주시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의회는 연구단체 활성화를 통해 의원들의 시정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관광진흥 특별연구회』가 지난 6일 파주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파주시가 보유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이근삼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손배옥, 손희정, 이평자의원 등 4명의 연구단체 회원과 박찬규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석했다. 2016년 관광진흥 특별 연구회는 인천광역시 차이나타운, 경기 광명시 광명동굴, 충청도 제천시와 부여군 문화유적지 등을 벤치마킹하면서 타?시도 관광진흥 우수사례를 파주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관광진흥특별연구회는 2016년 우수사례 수집을 바탕으로 2017년도에는 파주시 관내 관광지 현장방문을 강화하고 집행부와 간담회를 통해 의회와 파주시가 함께 관광객의 요구에 맞는 특화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의원들은 “집중투자를 통해 성공한 관광활성화 우수사례인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처럼 민북관광을 업그레이드한 파주시 랜드마크 발굴 정책, 신설된 관광과와 협력하여 관광 홈페이지 별도 구축,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관광홍보 등 관광객들이 파주시를 꼭 찾을 수 있는 특화된 관광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의회 ‘농업 6차산업 연구회(대표의원 손배찬)’는 풍요로운 농촌과 살고 싶은 도시건설을 위한 농업6차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난 2월 1일발대식을 갖고 2017년도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회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와 수입 농산물의 개방으로 인한 농업 경쟁력 약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대흐름에 맞는 농업분야 6차산업의 발전방안을 연구하여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손배찬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병수.박재진.박찬일.박희준 의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의원 연구단체이다. 앞으로, 우수사례 현장견학과 워크숍 등의 연구활동을 통하여 파주시 농촌관광 활성화 및 특성화, 도시농업의 차별화, DMZ 생태농업과 관광산업 연계를 통한 파주시만의 브랜드 개발, 농업자원의 현실화 등에 대한 발전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연구회에 참여한 의원들은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연구활동을 통하여 파주시 농업정책을 한 단계 격상시키고, 농업의 첨단화와 전문화를 기반으로 관광, 의료 등 연계 산업 전반에 걸친 벨트화를 시책으로 반영하는데 목표를 두고 성심을 다해 연구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주시의회‘구(舊)도심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안명규)’는 24일출범식을 갖고 2017년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회는 파주시 내 구도심지역의 사례를 연구하고 지역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안명규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손배찬, 김병수, 박찬일, 박희준의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의원연구단체이다. 연구회는 올해가 3년째로 2015년에는 금촌동, 문산읍, 운정동, 파주읍, 법원읍 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술세미나를 개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구도심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한 해에는 타시군 우수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벤치마킹해 파주시에 적용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 사례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파주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만들기도 했다. 한편 올해는 관내 도시재생자료를 조사해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우수 시군 벤치마킹 및 3개년 활동을 종합한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이상적인 도시재생은 시민들을 주체로 살고 싶은 마을로 가꾸어 가는 사업임을 확인했다”며 “연구회의 활동이 관내 구도심의 경제가 살아나는데 도
파주시의회(의장 이평자)는 1월 18일부터 1월 24일까지 7일간 시정업무보고 청취, 일반안건 심사를 위해 정유년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17년을 맞아 파주시의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자 계획했으며, 파주시의회는 첫날인 1월 18일부터 시정업무보고 청취 및 일반안건 심사를 시작하여 1월 24일은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평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중용(中庸)의 등고자비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겨, 파주시의회가 시민중심의 의회,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 2017년 시의 시정업무 계획 청취부터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회를 만들어 가자”고 했다 파주시의회는 임시회 개회에 앞서 지난 1월 16일 사랑의 연탄봉사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김병수)에서는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농업 6차산업.관광자원 조성과 관련 강원도 일원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병수 도시산업위원장, 손배찬의원, 윤응철의원, 박재진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강원도 양구군 펀치볼지역은 해발 1,100m의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지형으로 전통방식의 시래기를 건조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양주 펀치볼 시래기 명품화사업’을 30억원으로 추진하여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시래기가공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순대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업체와 협약을 맺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식품 상생협력의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의원들은 시래기 덕장(말리는 곳)을 둘러보고, ㈜DMZ펀치볼 농업회사법인 가공공장을 견학했다. 한편 자매도시 강릉시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70억원의 사업비로 만든 전국 최장거리 해안단구.천혜의 환경자원을 이용한 힐링트레킹 랜드마크이다. 남녀노소 체험이 가능한 생태관광자원으로서 개통 후 3개월간 40만명이 다녀갔다. 도시산업위원들은 “양구 펀치볼시래기는 연간 120억원의 농민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이처럼 파주시 양질의 농산
황진하 전 의원과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하려고 했던 파주을지역 시의원 4명이 끝내 당분간은 탈당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평자 시의장을 비롯한 안명규, 박재진, 윤응철 등 총 4명의 새누리당 시의원들은 지난 12월말 탈당을 의사를 밝힌 황진하 전 의원과 회동을 갖고 본격적인 탈당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 고 귀뜸했다. 이날 회동에 참석한 새누리당 A시의원 말에 따르면 “새누리당 파주 을지역 시의원들은 당초 탈당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갑자기 시장이 구속되고 정치적 현안이 야당쪽으로 급격히 기울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당분간 탈당을 보류하기로 했다” 는 것이다. 한편 비례대표로 당선된 박희준 시의원의 경우는 탈당을 하면 시의원직을 상실하게 됨에 따라 출당을 요청하거나 추후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본 뒤 신당행을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안명규)는 지난 12월20일(화)부터 12월21일(수)까지 부산광역시 중구의회를 방문하고, 제8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자갈치시장, 보수동책방골목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부산의 대표적인 빛 축제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올해로 8회를 맞았다. 해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세워지는 메인 광장의 초대형 트리와 광장으로 이어지는 통행로 곳곳에 세워진 형형색색의 빛 조형물들은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가 진행되는 ‘광복로’는 부산 중구의 구 시가지였으나 40여일 동안 계속되는 축제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들이 진행중이였고 몰려드는 시민들로 인해 상가, 식당 등 지역상권이 새롭게 변모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에 이어 방문한 ‘자갈치시장’은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에서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전통시장이라는 한국적 콘텐츠에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관광명소화 전략은 파주시의 전통시장 사업과 관광산업 전략에 시사하는 바가 많았다. ‘보수동책방골목’은 부산시 중구 보수동에 있는 ‘헌책방골목’으로 50개의 헌책방이 골목을 따라 좌우로 이어져 있다. 부산 중구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