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시의회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 벤치마킹

6차산업 관광자원 조성 강원도 양구군, 강릉 정동진 등 견학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김병수)에서는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농업 6차산업.관광자원 조성과 관련 강원도 일원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병수 도시산업위원장, 손배찬의원, 윤응철의원, 박재진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강원도 양구군 펀치볼지역은 해발 1,100m의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지형으로 전통방식의 시래기를 건조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양주 펀치볼 시래기 명품화사업’을 30억원으로 추진하여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시래기가공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순대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업체와 협약을 맺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식품 상생협력의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의원들은 시래기 덕장(말리는 곳)을 둘러보고, ㈜DMZ펀치볼 농업회사법인 가공공장을 견학했다.
한편 자매도시 강릉시의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70억원의 사업비로 만든 전국 최장거리 해안단구.천혜의 환경자원을 이용한 힐링트레킹 랜드마크이다. 남녀노소 체험이 가능한 생태관광자원으로서 개통 후 3개월간 40만명이 다녀갔다.
도시산업위원들은 “양구 펀치볼시래기는 연간 120억원의 농민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이처럼 파주시 양질의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등 6차산업 활성화방안에 대해 연구하겠다. 아울러 ‘정동심곡 바다부채길’과 같이 군부대와 협의해 관내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관련기사


오늘의영상





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