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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6보) 이근삼 의원 징계 전원회의로 넘겨 논의

임현주 의원 제명했던 의원들 반응 주목

성폭력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근삼 의원의 징계를 논의할 피주시의회(의장 이평자) 의장단 회의가 28일 열렸으나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채 의원 모두가 참여하는 전원회의로 넘겨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평자 의장을 비롯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최영실 부의장과 손희정 운영위원장, 안명규 자치행정위원장, 김병수 도시산업위원장이 참석했다.


의장단은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이근삼   의원의 성폭력 혐의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만큼 그 결과를 지켜보자는 의견이 나와 4월 3일 의원 전원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라고 한 참석 의원이 전했다.


그런데 신현석 전 경기도의원의 사생활 문제를 언급했다가 고소를 당해 윤리위에 회부된 임현주 전 의원의 제명에 적극 나섰던 박찬일, 이근삼, 박재진, 이평자 의원과 윤리위원회 위원이었던 안소희 의원이 현재 현역의원으로 있어 전원회의에서 이들의 입장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근삼 의원은 2013년 임현주 의원 제명에 항의하며 파주시의회를 방문한 여성들에게 상의를 벗어던지며 달려드는 등 폭력적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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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의 여성친화도시와 성매매집결지 폐쇄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CBS 김현정 뉴스쇼에 출연해 ‘파주시는 지금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이른바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도 2023년 제1호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처럼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성매매집결지 폐쇄, 성인 페스티벌 반대)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 공권력의 행사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지 ‘우리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 거야. 성적인 문화 무조건 막을 거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자의적인 공권력 행사이다.”라고 반박했다. 천하람 당선자의 이같은 반박은 ‘성매매는 불법인 만큼 그 법률에 따라 공권력을 행사하면 되는 것이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주장하는 것은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셈법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성차별을 받지 않는 남녀평등을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