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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읍 새마을부녀회, ‘온마음 사랑채움’개최

파주시 파주읍 새마을부녀회는 19,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명절음식 나눔 행사인 ()마음 사랑채움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파주읍 새마을부녀회가 이른 아침부터 만두, 부침개 등을 손수 만들어 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선희 파주읍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부녀회원들과 함께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셔서 뿌듯함을 느꼈다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해 애써 주신 파주읍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마음 사랑채움행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될 사업으로 명절 기간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파주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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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