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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징수계획 수립 추진...차량과태료 체납 최소화

파주시(시장 김경일)2023년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율 상승과 체납액 발생 최소화를 위한 징수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매년 늘어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체납자에 대한 주기적인 재산조회를 통한 압류, 채권확보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추진해 체납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고질적인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및 자동차, 부동산 등 재산압류 등의 강력하고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며,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독려 등 체납처분 전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체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납부 의지가 있는 영세사업자에게는 징수 유예, 분할 납부 유도, 경제활동 지원 등의 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액 최소화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현수막,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서병권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체납자에 대한 전방위 징수 활동을 추진하는 동시에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예해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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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일수록 윗사람에게는 굴종적이고 아부가 심하다. 반면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운 사람일수록 위로부터의 부당한 지시와 강요에 저항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역량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즉 아랫사람에게 권위적이고 가혹한 사람들은 대체로 무능하다. 문제의 맥을 짚고 아랫사람들이 일할 만한 조건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 한낱 지위로 사람을 다스리려 든다. 그것 말고는 자신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역량을 보일 수 없으니 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것 역시 아부뿐이다. 반면 일의 규모와 맥락, 아랫사람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무리할 일이 없으니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자애로울 수밖에 없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도와줄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기에, 무리한 지시나 강제가 필요 없다. 이것이 능력이요, 역량이다.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역량에 맞게 사람을 배치해야’ 한다. 파주바른신문은 최근 공직사회 안팎으로 회자되고 있는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어요?’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한국공론포럼 박태순 상임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옮겨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대추벌 성매매집결지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