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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현면, 홀몸어르신 난방유 지원사업 실시

파주시 탄현면(면장 김진우)은 지난 26일 극심한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 어르신 가구에 28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난방유는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난방비 걱정으로 기름보일러를 마음 편히 틀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 7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탄현면은 난방유 지원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전했으며, 생활 고충을 직접 듣고 복지 제도를 안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썼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추운 겨울철에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난방유를 제공했다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부해주신 후원자와 봉사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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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남 사진가·최창호 의원 ‘해외입양 70년 컨퍼런스’ 초청 방미 현장사진연구소 이용남 사진가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열리는 ‘한국인 입양과 그 세계적 유산 70년’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아 오는 12일 출국한다. 이용남 사진가는 이 컨퍼런스에서 파주의 미군 기지촌 형성과 성산업에 의한 성병 감염 책임을 두고 닉슨과 카터 대통령이 미군 철수를 언급하는 등 기지촌문제가 양국의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배경과 이 과정에서 일어난 한국여성의 인권침해를 강연한다. 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촌 용주골의 군사문화와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현재 김경일 시장이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형성의 정부 책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해외입양인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1960년대 파주 미군 기지촌에서 미군과 한국여성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 등 전세계로 입양된 ‘아메라시안’과 일반 입양인이 해마다 파주를 찾아오고 있는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최창호 의원은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해외입양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문가와 입양인들로부터 조례 제정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한국인 입양 70년 컨퍼런스’는 미국 중서부와 동부의 명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