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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통일 관련 사업 민간공모 실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시민의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및 평화공존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3년 평화·통일 관련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시는 해마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민간단체 주관으로 평화통일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화합을 위한 북한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평화통일 문화교류체험전을 추가로 공모한다.

 

 올해 공모사업 예산은 총 4천만원으로 평화통일 교육 공모 사업에 3개 단체 평화통일문화교류체험전에 1개 단체를 모집, 각 단체당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평화통일 문화교류체험전을 통해 북한문화 및 북한이탈 주민에 대한 이해 및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신청 자격은 사무소가 경기도 내에 있으며 파주시에서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다.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관·단체는 213일까지 자치협력과로 신청하면 되고, 3월 중 단체를 선정해, 4월부터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파주시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수한 위치에 놓여있어 시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 및 분위기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파주시청 자치협력과(031-940-2971, 29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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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