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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청년이 묻고, 파주시장이 답한다…시장실

청년은 투자다

 

김경일 파주시장의 청년정책 핵심이다. 청년의, 청년을 위한, 청년에 의한 파주시를 약속한 김경일 시장은 그 해법으로 소통 카드를 꺼내 들었다. 청년정책은 누구보다 청년들이 가장 잘 안다는 의미에서다. 파주시는 선제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들었고, 이를 정책으로 담아냈다. 수동적인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행보였다.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는 청년정책협의체도 확대하며 소통문을 활짝 열었다. 청년정책에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청년으로 채우며, 파주시 미래 대들보를 두텁게 한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파주시는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들을 새롭게 마련하며 청년들의 희망을 구체적으로 실현시켰다. 청년들을 위한 파주시만의 아낌없는 지원이다. 덧셈과 상생의 청년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김경일 시장의 의지이기도 했다. 청년과 시청을 잇고 청년을 한곳에 아우르는 투자로 청년정책이 펼쳐지면서 진정성 있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청년과 소통을 넘어 김경일 시장만의 쌍방향 직통이다.

 

정책 멘토부터 시장실 핫라인까지청년 목소리 반영

 

소통에 전문성까지 더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바뀌는 청년정책 모습이다. 청년위원회에 자문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청년정책을 알차게 채운다. 전문성을 갖춘 자문그룹이 청년정책에 지원사격을 나서며 일자리와 청년정책, 소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적이다. 전문성을 갖춘 청년멘토 지원사업은 김경일 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김경일 시장은 분기마다 1회씩 진행되던 연석회의에 추가로 온라인 소통생태계를 만들며 청년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년들과 멘토의 SNS 밴드를 개설하며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벽이 없는 소통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이어지며, 내실 있는 청년정책이 추진되는 큰 그림을 구상했다. 이곳에서 논의된 중요한 사항들은 직접 시장실로 전달된다. 청년과 청년멘토, 시장을 잇는 핫라인이 구축됐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뉴미디어와 SNS를 다채롭게 활용하며 청년들의 참여를 늘려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청년들의 참여가 실제 정책으로도 이어졌는데, 청년일자리를 위해 청년 행정체험제도가 신설됐다. 코로나 고용한파에 청년 일자리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청년들만의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파주시에 꾸준히 제기됐다. 청년 행정체험제도가 실시되면 파주시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업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누어 각각 4주 동안 시청, 동 등에서 민원인들을 직접 만나며 행정업무를 체험하는데, 공공일자리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시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창업자들의 온라인 매출을 늘리는 청년 온라인 스토어 창업 지원청년 창업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청년 창업 성장 플러스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등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기록적인 물가 인상과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르는 상황에서 청년들만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여론조사 결과, 청년정책에 반영정책 효능감 높인다

 

파주시는 지난해 9월 만 18세 이상 파주시민 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기에서 청년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물었는데, 긍정적인 평가는 33%로 부정적인 평가 25%보다 앞섰다. ‘청년희망축제’(9월 셋째주 토요일)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에 여론조사가 실시됐다는 점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부정적인 대답 중에서 청년 일자리 부족과 다른 지역보다 미흡한 청년정책에 대한 응답이 있었다. 파주시에서는 여론조사 결과를 청년정책에 즉각 반영했다. 청년과 청년정책, 양방향 소통을 한곳에 담아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고 정책효능감을 높였다. 김경일 시장은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로 파주시 청년들의 사회활동을 원활하게 돕고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청년들만의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개척자.

청년들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GP1934(Global Pioneer. 19~34)’ 뜻으로 청년들이 당찬 포부를 갖고 전 세계로 뻗어가도록 파주시에서 지원했다. 청년들에게 취약한 재테크 교육부터 학업과 취업, 창업 상담까지 청년들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중이다. ‘청년은 투자다라는 김경일 시장의 핵심 가치를 밑거름으로 청년들 꿈이 꽃피고 희망이 움트는 파주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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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