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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 통일 연날리기 한마당 행사 성황리 개최

‘2023 통일 연날리기 한마당행사가 4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통일 연날리기 한마당 행사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통놀이인 연날리기를 통해 남북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모으고 우리의 전통 민속을 계승 보존하고자 개최됐다.

 

 식전 행사로 전통예술단 호연의 축하공연과 연날리기 전문 시연 팀의 묘기연 시연 등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연 높이멀리날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경연에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경연은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위부터 3위까지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실시된 활쏘기, 널뛰기, 제기차기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이 마련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푸른 창공을 수놓은 각양각색의 연들로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했으며, 통일에 대한 염원을 함께 모으고 정겨움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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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