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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성료...전석 매진

지난 3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3 신년음악회5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3 신년음악회는 파주시 주최, ()한국음악협회 파주지부(지부장 김영근)와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이용근)가 주관한 연주회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음악회는 차세대 첼리스트와 드보르자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1부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한 첼리스트 유망주 최아현이 등장해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b단조를 함께 연주했다. 연주를 마친 최아현은 앙코르 요청에 첼로 독주로 화답해 시민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2부에서는 지난해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말 송년음악회에서 사랑받았던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을 연주했으며, 앙코르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익숙한 오펜바흐의 캉캉을 연주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어린 자녀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첼로가 돋보이는 협주곡으로 첼로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돼 좋았다다음에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파주오케스트라의 올해 첫 공연인 신년 음악회로 파주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 “앞으로도 분기마다 정기적인 음악회가 예정돼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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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