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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파주시 청년·여성 일일명예시장 본격 시행

파주시(시장 김경일)8, 청년·여성 등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청년·여성 일일명예시장을 시행해 소통행정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명예시장의 주요 활동은 시정 정책제안 시장 주재 회의 참석 SNS, 언론 등 시정 홍보 시책사업 현장 방문 등이며, ‘시장의 역할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한다.

 

 시는 8, 금촌동에 거주하는 청년 이기상 씨를 파주시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으며, 이기상 씨는 파주 문산읍에서 개최하는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어 관심 분야인 복지 관련 시정업무사항을 청취하고 문산종합복지관, 청소년수련관 건립 현장, 적성 청소년 휴카페 등을 방문하며 현장 곳곳을 체험했다.

 

 ‘청년·여성 일일명예시장은 파주시에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시민은 하루 동안 무보수 명예직 지위로 오찬 및 출장 교통 편의를 제공받아 지역 문화행사 등에 초청되는 예우를 받게 된다.

 

 일일명예시장을 통한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파주시 역점 사업인 화목한 이동시장실과 연계해 분기별 명예시장 간담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에 선발된 파주시 각 분야의 명예시장은 시민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는 실질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파주의 다양한 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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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