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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명품 장단콩 콩나물재배용기 특허등록

파주시(시장 김경일) 전국 대표콩 브랜드인 장단콩의 콩깍지 형태를 적용해 창작한 콩나물 재배용기가 전국 최초로 디자인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콩나물 재배용기 디자인은 지난 202110월에 특허청에 출원해 1년간의 특허공고와 심사를 거쳐 202212월 특허등록이 완료됐다.

 

 콩나물 재배용기는 콩나물 재배는 물론 녹두, 보리 등 싹채소도 재배 가능하며, 꽃도 키울 수 있는 다기능의 재배용기다.

 

 장단콩 콩깍지 형태의 용기는 연녹색 색상으로 DMZ 파주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것을 표현함과 동시에 신선한 색상으로의 상징성을 적용했으며, 황색의 쟁반 받침대는 친환경 재배 지역의 토양색을 표현했다.

 

 시는 콩나물 재배용기가 관광지 등에서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담당 부서와 협의해 일반인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용기를 창작한 강상수 도시농업과 금촌동농업인상담실장은 콩나물 재배용기는 자연학습의 체험기회와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반려식물로서 언제 어디서나 치유농업에 활용하고자 고안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파주장단콩과 관련해 개발된 최초의 문화관광상품으로, 도시농업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가정, 학교, 사무실에서 자연을 체험해 마음을 휴식하는 치유농업에도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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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