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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방역취약지역 대상 해빙기 집중방역 실시

파주시(시장 김경일) 말라리아 등 위생 해충의 유충 및 성충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3일부터 해빙기 집중 방역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해빙기는 월동 모기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시기로 이 시점에 집중방역을 하면 모기 유충이 효과적으로 제거돼 여름철 모기 발생을 감소시키고, 각종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유충구제 방역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사전에 해충을 제거하는 방제 방법으로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 효과가 높아 산란을 막을 수 있고,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수백 마리의 방제 효과와 같아 여름철 모기 개체 수의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

 

 시는 방역반 2개 조를 편성해 방역취약지역(공동주택 167개소, 사회복지시설 100개소)의 정화조, 지하실, 기계실 등 월동모기 유충 서식처에 가열연막소독 및 분무소독을 시행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해빙기 집중 방역을 통해 모기로 인해 발생되는 감염병 예방은 물론 시민들의 쾌적한 거주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모기 유충 및 성충모기 서식처 발견 시 파주보건소 방역부서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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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