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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각 읍면동에서 문화누리카드 발급 시작


파주시(시장 김경일) 6(2017.12.31. 이전 출생자)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가 각 읍면동에서 발급된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은 작년 10만원에서 1만원이 증가해 인당 11만원이며, 전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기존 카드에 재충전된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3년까지인 경우, 지난해 전액 미사용한 경우, 복지시설 단체발급자와 신규 발급자인 경우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 ARS 전화(1544-3412)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 모두에게 지원금이 전액 지급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예산이 늘어나 총 22,11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스포츠 관람 철도·국내 항공 등 교통수단 도서·음반·수공예품 구입 테마파크·체험관광·숙박 등 문화예술·여행·체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되므로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가맹점을 더욱 확대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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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