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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읍, 화재 피해 가구 대상 청소 봉사활동 실시

파주시 파주읍(읍장 이재인)은 지역 내 주택 화재 피해를 입은 가정을 찾아 화재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집게차량 지원과 함께 청소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지난 4일 주택 화재 피해를 입은 홀몸어르신 가구로, 주택 폐기물 등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파주시 축산사랑 봉사대, 늘푸른 환경 등 봉사단체 회원들도 참여해 손을 보탰다.

 

 어르신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이불 및 옷가지 등 화재 잔존물 제거, 내부 정리 및 임시 거처 청소 등을 실시했다.

 

 백영복, 이성구 늘푸른환경 대표는 어르신의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어르신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늘푸른환경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읍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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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