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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장호수 관광환경 개선사업 착수...편리한 환경 조성

파주시(시장 김경일)20183월 개장 이후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마장호수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착수한다.

 

 관광환경 개선사업은 주차장 160면 조성 2,4,6주차장 무장애 데크로드 출렁다리 환경개선이 실시된다. 먼저, 마장호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기존 마장호수 제3주차장을 출렁다리와 더 가까운 위치로 이전하며, 기존 제3주차장(118)보다 42면이 늘어난 160면으로 조성된다.

 

 특회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는 신규 주차장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여성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해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어 마장호수 제2, 4, 6 주차장에서 수변 산책길로 향하는 접근로를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산책로로 개선한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위탁사업으로 추진하며, 총사업비는 95천만원으로, 오는 3월 착공해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기존 비포장 진입로를 데크로 바꿔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 보행약자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열린관광지로의 변모가 기대된다.

 

 또한, 시는 도비 6억원, 시비 6억원을 투입해 마장호수 출렁다리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객이 붐비는 주말이나 성수기에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출렁다리 전망대 인근 데크 광장을 넓게 확장하고, 무장애 보행로와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관광은 파주다!’라는 슬로건과 같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유자적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를 갖춘 파주 대표 관광지 마장호수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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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