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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디지털 테라피 운영...정신질환자 인지조절력 향상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인지조절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테라피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테라피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개발한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으로,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2112월 연세대학교 중개뇌시스템과학 연구소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태블릿에 내장된 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스토리 콘텐츠로 정신질환자, 자살고위험군, 정서적 취약계층 등 센터 회원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사례관리자가 가정방문을 통해 개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의력, 기억력, 집중력 향상을 위한 마음섬 탐험과 마음 훈련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음섬 탐험은 작업기억, 표적찾기 등 8가지 게임을 진행하고, 마음 훈련은 하루 1회씩 16회기로 진행돼 대상자들이 몰입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회원은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으나, 집중력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21명으로, 228일까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5-2117, www.

pajumind.org)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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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