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파주시,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 실시

파주시는 216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시공방법 안전수칙 이행 실태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디자인과, 허가1·2·3,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합동 점검반은 관내 연면적 5,000이상의 대형건설공사 현장 중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인 와동동 1431 업무시설(오피스텔) 18곳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에이치빔(H-Beam), 어스앵커 등 흙막이공사 결함 확인 지하굴착공사장의 붕괴위험 계측관리 상태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 및 지주변형 여부 상태 확인 공사장 및 주변 지반침하·균열 등 위해 요소 발생 여부 옹벽 및 사면 안전유지 여부 및 배수로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을 요구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 현장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태희 건축디자인과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어느 때보다 사업장의 안전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현장 지도를 통해 안전관리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 향상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