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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일본 자매도시 하다노시와 지속적인 민간교류 추진

파주시는 일본 자매도시 하다노시와 지속적인 민간교류를 위해 올해도 유치원 간 작품 교환 및 영상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시 유치원 간 교류는 코로나로 상호교류가 어려웠던 2019년에 새롭게 추진된 비대면 교류로 양 시 유치원 간 어린이 작품 교환을 통해 상호 자매도시를 홍보하고 민간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시의 민간교류를 추진하는 우호협회의 추천으로 파주시는 해달별 어린이집이, 하다노시는 스에히로 코도모엔 유치원이 선정돼 작품 및 손 편지, 동영상 교환을 실시했으며, 지속적인 민간 교류 요청으로 인해 2023년 파주-하다노 유치원 작품 및 영상 교류를 재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류는 겨울방학을 보내는 방법이란 주제로 양 시 6~7세 아동 약 120명이 참여했으며, 전달된 작품과 영상은 유치원 내에 전시 및 상연된다.

 

 향후, 파주시는 참여 유치원들을 확대해 나가고, 양 시 우호협회 간 상호 방문 교류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하다노시는 도쿄에서 60km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친환경 도시다. 파주시는 하다노시와 200510월에 자매도시를 맺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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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