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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추진...개체수 조절 나서

파주시는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도심지나 주택가에 사는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발정시기의 소음,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생태계의 일원인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해 시행한다.

 

 시는 파주시수의사회와 협업해 관내 11개소 동물병원을 중성화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길고양이 포획, 동물병원으로의 운송, 중성화 수술 후 방사업무 등을 수행할 전담팀을 구성했다.

 

 올해 말까지 길고양이 1,000마리를 대상으로 수술 사업을 진행하며,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장마철, 혹서기 그리고 겨울 혹한기를 제외한 상반기(3~6)와 하반기(9~11)에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사업은 오는 20일부터 파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동물관리과(031-940-2904 ~5/2907)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래 동물관리과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자원 사업을 통해 시민 불편이 감소되고, 시민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조화로운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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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