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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화재 대비 소방훈련 실시

파주시는 21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화재 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이달 초 경상북도 안동에서 발생한 쓰레기 소각장 화재 사례와 같은 재난상황에 대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 환경관리센터(탄현면 낙하리 소재)와 운정 환경관리센터(와동동 소재)에서 진행됐다.

 

 이날 환경관리센터 전 직원 및 파주시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 시 개인별 임무 숙지, 상황전파, 위험지역 대피, 진압 훈련 등을 실시했다.

 

 특히,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폐기물 저장소에 대한 초기 진압 성공 여부가 화재 확산 방지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가용할 수 있는 소방자원을 총동원해 실제 상황 대응 태세와 같은 수준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50만 파주시민이 배출하는 생활 쓰레기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소각시설의 안정적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소각시설에서의 사고 예방 조치와 함께 재난 발생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파주시 환경관리센터(탄현면 낙하리 소재)에서는 일일 140, 운정 환경관리센터(와동동 소재)에서는 일일 90톤의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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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