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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6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약식



파주시 운정6동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23일 관내 LH아파트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 대상은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초롱꽃마을LH 3단지, 초롱꽃마을LH 10단지, 초롱꽃마을 11단지 운정리베르니아이며, 각 아파트 관리소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연계 및 지원, 지역 특화사업 시행, 각 기관의 상호 협력 활동 등을 통해 운정6동 복지안전망(복지울타리)을 형성하기로 했다.

 

 운정6동은 운정3지구 개발을 시작으로 새로 입주한 아파트 단지들로 구성돼 있으며, 운정61인 가구 수는 2023214일 기준 2,002세대로, 이는 운정6동 전체 6,660세대의 30%를 차지하는 수치다.

 

 빈곤과 고독사 등 사회적·경제적으로 취약한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운정6동은 자체 복지 안전망체계를 구축했다. 운정3지구 물향기마을의 입주가 시작되면 이곳 인구가 4~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이번 협약으로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와 초롱꽃마을 LH아파트 3개 단지는 역할을 분담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기축을 다지고, 지역 내 복지증진 기반 조성에 큰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원 운정6동장은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에 뜻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이번 협약으로 조성된 복지울타리를 토대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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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