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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14회 예쁜간판 공모전 개최...6월 30일까지 접수



14회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이 개최됨에 따라 32일부터 630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다.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은 파주시만의 간판 문화인 소소담(少小淡, 적고, 작게, 맑게)을 원칙으로 주변과 잘 어울리게 속삭이는 간판이야말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는 이야기가 있는 광고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14회째 실시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창작간판 부문 설치된 간판 부문으로, 창작 간판의 경우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설치된 간판은 점포주, 옥외광고사업자, 광고물디자이너가 참가할 수 있다.

 

 9월에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 및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사 후 파주시장상 9점으로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간 13회에 걸쳐 1,180점이 응모됐으며, 이중 214점이 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작품집 및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선진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한 간판개선사업, 간판문화학교 교육 등 공익적 목적에 활용돼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했다.

 

 이태희 건축디자인과장은 일방적인 단속 위주의 광고물 행정에서 벗어난 간판 문화 공모전을 통해 파주시의 특색이 담긴 창의적인 간판디자인을 발굴·개발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paju.go.kr)를 참고하거나 건축디자인과 광고물계획팀(031-940-59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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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