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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파주시 청년·여성 일일명예시장 위촉…시민 목소리 반영

파주시는 8일 제3대 일일 명예시장으로 선일금고제작 대표이사 김영숙 씨(67)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 청년·여성 등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일일명예시장제도를 시행했으며, 이번 위촉은 청년·학생에 어어 세 번째다.

 

 파주시 관내 기업의 대표이자 여성 기업인인 김영숙 씨(67)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수여받고, ‘시장의 역할을 경험했다. 특히, 관심 분야인 기업‘, ’봉사분야와 연계한 일정으로 참관 및 체험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국별 업무보고와 기업지원과 현황 보고를 받았으며, 오후에는 파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긴급 에너지생활 안정지원금 접수 현장을 둘러본 후, SK장문천연가스발전소, LG디스플레이를 방문해 사회공헌팀과 지역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숙 제3대 일일 명예시장은 활력과 생동감 넘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의 파주가 되길 바란다이번 명예시장을 통해 김경일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 중심의 현장 소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회를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일명예시장 제도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파주 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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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