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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관광 문화조성…파주시,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 개강

파주시는 8일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파주시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교육을 개강했다.

 

 공정관광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역주민에게 교통정체, 환경오염 등 문제가 생겨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삶과 문화, 자연을 존중하면서 지역민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하는 착한여행을 추구한다.

 

 ‘파주시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교육은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상생발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정관광 전문가는 파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 발굴기획홍보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교육은 5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공정여행 사례 탐구 파주시 역사문화 자원 알기 공정여행 기획 및 코스 개발 수강생이 만든 파주형 공정여행 운영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첫 강의는 정란수 한양대 관광학과 교수가 나서 공정여행 개념 알기 및 커뮤니티 기반 지역 관광에 대해 설명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은 파주 맞춤형 공정관광 전문가 양성을 통해 주민역량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공정관광에 대한 시민인식 및 저변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하반기 양성교육 수료생을 포함해 지역관광사업자마을공동체협동조합마을기업 등 단체를 대상으로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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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