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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정전협정 70주년 맞이 기획전시·학술포럼 등 공모 실시

파주시는 정전협정 70주년 맞이 기획전시남북 문화교류·농업협력 학술포럼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

 

 파주시는 올해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시민들에게 평화·통일의 가치를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파주시의 이점과 특성을 살린 남북 문화교류 및 농업협력 사업의 방안을 구체화해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 영역을 한층 넓히고자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 예산은 남북교류협력기금 총 11천만원으로 정전협정 70주년 맞이 기획전시1개 단체를 선정해 5천만원, ‘남북 문화교류·농업협력 학술포럼에 최대 2개 단체를 선정해 각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수도권에 주사무소 또는 분사무소(지부 또는 지회를 포함)를 두고 있는 기관·단체로, 기획전시는 최근 4년 내 문화예술 전시 실적을 2건 이상 보유해야 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단체는 43일까지 자치협력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4월 중 내부심의를 거쳐 보조사업자를 선정해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자치협력과(031-940-29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화공존 공감대 확산과 탈북민과의 지역사회 소통·화합을 위한 2023년 평화·통일교육 및 평화·통일 문화교류체험전 보조사업 재공모를 추진해 각 1개 단체를 모집, 최대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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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