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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고등학교 소수선택강좌 운영 지원…교육경비 6천600만원

파주시는 15,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소수선택강좌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학교는 지산고등학교 등 7개 학교로, 강사비 6600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소수선택강좌 지원사업은 2025년 모든 고등학교에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는 고교학점제 운영의 일환으로, 학생 스스로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지원하고자 소수의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의 강좌 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학기 소수선택강좌를 신청한 운영교는 지산고, 문산수억고, 한빛고, 동패고, 세경고, 금촌고, 한민고 등 7개교로, 학교별로 1~6개 과목까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심리학, 영화제작 실습, 과학과제연구, 보건 등의 과목이 개설된다.

 

 이성근 평생교육과장은 학교별 개설과목 확대로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에 맞춘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관내 18개 고등학교 전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교육청의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위한 노력에 발맞춰 소수선택강좌를 운영하는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연간 총 7,140만원의 강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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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