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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회 문산지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기부

파주시 문산읍은 15일 호남향우회 문산지회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14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26일 발생한 진도 7.8의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호남향우회 문산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한 것으로,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일괄 지원될 예정이다.

 

 노승일 호남향우회 문산지회장은 예기치 못한 지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에게 위로를 전한다, “나눔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기부를 적극 실천함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남향우회는 53년의 전통을 이어오며 경기도에서만 31개 시·군 회장단 및 430만 회원들로 구성된 대규모 향우회 조직이다. 특히 문산지회를 비롯한 파주시 호남향우회 연합회는 코로나19 방역물품 기부 및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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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