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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광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기분전환 컬러업’시작

파주시 광탄면은 광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찾아가는 행복마을 서비스 기분전환 컬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분전환 컬러업은 광탄면 32개 마을을 돌며 주민들에게 머리 염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14일 용미1리 마을을 시작으로 월 3~4회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넓은 지역에 비해 미용실 수가 적어 미용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 거동이 불편한 노인 인구가 많다는 지역 특성에서 착안했다.

 

 특히, 오랜 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교류가 줄어 코로나 블루를 겪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추진하게 됐다.

 

 서비스 대상은 각 마을에서 추천한 주민 5명 내외로, 마을회관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치선 광탄면장은 광탄면은 파주시에서 3번째로 면적이 넓은 데 비해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아 미용실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이번 기분전환 컬러업 서비스로 주민들이 미용 서비스 혜택을 받고, 행복마을 지킴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기분전환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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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