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청렴문화 조성…파주시 일반시민감사관 위촉식 개최

파주시가 162023년 신규 일반시민감사관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민감사관 제도는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난해 파주시 시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올해 첫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이번 일반시민감사관은 신규 9, 재위촉 11명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20명의 일반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지에서 일어나는 비리, 위법·부당한 정사항, 시민 생활 불편 등을 제보·건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읍면동 종합감사 , 현안사항을 제보해 잘못된 관행은 개선하고 미비한 사항은 보완해 청렴한 시정으로 나아가는 조력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선의 시민감사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불합리한 제도와 시민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리며, 실효성 있는 감사행정을 펼쳐 파주시를 더욱 청렴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