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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교육생 20명 모집…기술 역량 강화

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농업인의 스마트팜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교육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3일부터 523일까지 파평면 덕천리 스마트팜 농장에서 진행하며, 대상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이 있는 파주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된다.

 

 교육은 매주 18회차 교육(이론4, 실습4)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팜의 이해 작물 재배환경 등의 이론 농업전기 디지털 부품 제작 환기장치 제어 자동화 등의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생 모집 안내를 통해 확인하거나 연구개발과 연구개발팀(031-940-48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흥중 연구개발과장은 농업 인력 부족 및 이상기후 등 농업 문제의 대응책인 스마트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농업인의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와 현장 기술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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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인권침해 진정에 대한 파주시 입장문을 보며…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가 18일 파주시의 강제 철거에 따른 인권침해를 호소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파주시는 곧바로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성매매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언론에 배포했다. 그런데 파주시가 입장문에서 언급한 2023년 국가인권위 발간 인권보도 참고 사례집에서는 ‘성매매 여성을 성매매 종사자나 여종업원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성매매가 마치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간주될 위험이 있어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표현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인권위 권고는 표현에 따라 성매매가 합법적 직업인 것처럼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는 것이지, 성매매 여성의 인권을 침해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2010년 설립된 유엔여성기구는 “성매매와 성노동은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현실이다. 유엔의 역할은 모든 여성이 폭력, 학대, 착취, 차별, 낙인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주거권 보장 없이 진행되는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철거에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히 성노동과 성매매 정책은 반드시 해당 개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