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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고독사 ZERO 프로젝트 첫걸음

파주시 금촌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고령의 독거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TV 시청률 집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고독사 방지 및 치매를 예방하는 고독사 ZERO 프로젝트시스템을 개시했다.

 

 ‘고독사 ZERO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이 TV를 장기간 시청·미시청 하거나 규칙적인 채널 패턴과 다를 경우, 위험을 예측해 우선 전화로 확인하고, 연락이 안될 경우 현장 출동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채널 변경 빈도를 측정하는 재핑패턴(Zapping pattern)’을 활용해 치매 예방도 가능하다.

 

 지난 2월 금촌1동에서는 ‘TV 시청 데이터와 바이오 데이터를 융합한 헬스케어 시스템의 특허기술을 가진 ‘ATAM’과 고독사 ZERO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실시했고, 대상자 어르신을 발굴조사해 통신설비 등을 설치 완료했다.

 

 금촌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 모니터링 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징후를 확인하며 향후 기타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금촌1동 경기행복마을 지킴이들은 대상자 어르신 집을 방문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설명하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과 말벗 서비스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수태 금촌1동장은 고독사 ZERO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 상황 예방체계 구축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 “금촌사랑협의체와 함께하는 고위험가구 방문모니터링 사업인 금촌사랑 일촌 만남데이도 확대 추진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금촌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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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동행 시민 밝힐 수 없다면서… ‘유로13’ 모임 만들어 김경일 파주시장과 유럽으로 친환경기초시설 견학을 다녀 온 시민과 공무원이 만든 이른바 ‘유로13’이라는 모임의 성격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김 시장의 유럽 출장 당시 동행하는 일반인에 대해 언론의 정보공개 요구가 빗발쳤으나 파주시가 개인정보를 이유로 끝까지 공개를 거부했음에도 이후 사적 모임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유로13’은 4월 11일 김경일 파주시장의 신한대학교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 수여식 축하 화환에 등장했다. 취재 결과 ‘유로13’은 김 시장과 유럽을 다녀온 일행이 유럽의 ‘유로화’를 본따 이름을 정했으며, ‘13’은 당시 함께 간 인원으로 확인됐다. 그러니까 파주시가 유럽 동행 시민의 신원을 밝힐 수 없다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보호를 받아야 할 사람들과 모임을 만들어 김 시장의 개인적 경조사에 화환까지 보낸 것이다. 이에 대해 파주바른신문이 김경일 시장에게 “유럽의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함께 동행한 시민과 공무원 13명이 ‘유로13’이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이는 김 시장의 사적 모임으로 판단되는데 시장께서는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언론은 물론 파주시민들에게 일체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유로13’이라는 모임을 만든 이유가 무엇이며,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