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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 홍보주간 운영

파주시는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324)을 맞아 결핵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320일부터 24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되는 질병으로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결핵은 격리와 장기치료 등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이다.

 

 이에 파주시는 결핵 예방주간 동안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65세 이상 일년에 한번 결핵 검진하기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하기 등의 내용으로 홍보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실시한다. 검진 결과 환자로 진단되면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시작하고, 완치 시까지 환자의 진료 일정과 복약 여부 등을 철저히 관리해 치료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검진(흉부엑스선 검사, 객담 검사)을 받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결핵관리실(031-940-56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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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