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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서비스…파주시, ‘희망+ 온돌서비스 병원돌봄’지원

파주시는 수술·골절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해 희망+ 온돌사업 병원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희망+ 온돌사업은 온전한 돌봄,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파주시 특수시책으로,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퇴원돌봄과 당뇨치료식 제공, 병원동행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희망+ 온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병원동행 서비스는 병원 이동부터 진료 후 귀가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다. 방문 픽업 병원 도착 진료동행 수납·처방 약국 안전 귀가 순으로 진행되며, 1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검사 및 치료과정이 까다로워 보호자가 있어야 하는 암이나 특수질환 등의 대상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부축과 진료실 동행도 가능해 든든한 건강 매니저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수급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50세 이상 단독 1인 가구로, ··동 복지팀 희망+ 온돌서비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귀순 복지정책과장은 병원동행 서비스는 건강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라며 시민 중심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가 든든한 동행자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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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