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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별을 헤아리는 시간, 10분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322일을 시작으로 매달 22일 파주시 전역에서 저녁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소등 자원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는 생태계 파괴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로 지구온난화가 심화됨에 따라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위해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023년 추진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참여 방법은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집이나 사무실 등 본인이 있는 곳에서 전체 소등하고 전후 인증샷 3장을 찍은 후, 자신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3장을 전체 공개해 올리면 된다.

 

 단, SNS에 사진 업로드시 해시태그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파주탄소중립 #파주소등 #OO 지역 또는 OO 아파트를 필수로 달아야 한다. 소등 행사에 참여한 후 QR코드를 통해 참여 인증 결과를 2(2) 연속 제출하면 봉사 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소등 행사는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발굴한 것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누구나 지구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는 자원봉사탄소중립 실천과 지구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환경문제 해결은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파주시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더 나아가 전국적인 실천으로 뻗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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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