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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관광지 조성한다…파주시, 해빙기 안전 점검 실시

파주시는 오는 24일까지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관광지, 마장호수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동절기를 지나 해빙기에 접어들며 주요 관광지에 상춘객이 몰릴 것을 대비, 선제적인 점검으로 안전한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파주도시관광공사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주된 점검 사항은 관광지 시설 유지관리 상태 출렁다리·산책로·승강기 등 각종 시설물 결함 여부 관광지 내 공사장 위험 요소 관광 편의시설(주차장, 화장실 등) 결함, 위험 수목 발생 여부 등 안전을 해치는 요소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진각관광지와 마장호수는 상태가 경미한 부분에 대해 관광지 위탁관리자인 파주도시관광공사를 통해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예산편성 등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4월 중으로 노후 안내판 보수를 완료해 정확한 관광 정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파주의 대표 관광지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코로나19 거리 두기 해제와 따뜻한 봄을 맞아 파주로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머물러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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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