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파주시,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접종 실시

파주시는 파주·운정보건소, 문산보건지소에서 만 65(195812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병하는 질환이다. 신경절을 따라 발진과 심각한 통증·감각 이상을 동반하며, 뇌수막염·폐렴 등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쉽지 않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파주시는 예방접종 비용 부담 감소와 건강 보호를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자는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지 1년 이상 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해당 증명서(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오전 9~1130, 오후 1~3시에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대상포진의 통증으로부터 해방돼,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