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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번개탄 판매자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시행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자살사고를 예방하고자 324일부터 28일까지 번개탄 판매행태개선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비대면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번개탄 판매행태개선사업은 일산화탄소 중독 요인과 번개탄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128개 업체가 참여 중이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보고’, 자살에 대한 생각을 듣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판매자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이기보다 사회적 문제로 자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예방이 가능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경고신호에 대해 알게 됐다, “더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윤탁 센터장은 올해 번개탄판매행태개선 사업을 확대하는 등 파주시 자살률 감소 및 생명 존중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번개탄판매행태개선사업 참여 및 기타 문의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 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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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