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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 연계 미술 전람회…4월 1~20일 운영



파주중앙도서관이 41일부터 20일까지 미술로 읽는 마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파주중앙도서관과 연계해 그림 멘토 장순일 작가와 4개의 작은도서관 운영자가 함께 기획한 이번 전람회는 정물, 판화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30점이 관련 도서와 함께 중앙도서관 4층 자료실에서 전시된다.

 

 전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중앙도서관의 작은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 일상에서 미술읽기의 후속 활동으로, 마을 사람들이 작은도서관에서 미술작가와 책을 읽으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식의 미술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전시될 작품들은 미술적 기교에 관련된 지도 없이 일상의 재료로 자신만의 경험과 감정을 스스로 표현해내도록 접근해 완성된 것들로 삶이 묻어있는 투박한 아름다움이 잘 표현돼 있다.

 

 활동을 지도한 장순일 작가는 기성 작가들의 작품과 섞어 놓아도 전혀 모자람이 없을 만큼 아름답고 완성도 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도서관의 운영 목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과 함께 일상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중앙도서관 정보봉사팀(031-940-5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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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