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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 청년과 함께‘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개최

파주시는 지난달 30일 청년공간 GP1934(금릉역로 84 청원센트럴타워 6)에서 ‘2023년 제1회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을 여는 작은 세미나는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의제를 발굴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부터 진행된 행사로, 주제발표와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3개월마다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년, 주민, 공무원, 전문가,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년이 궁금하다라는 주제로 청년이 만드는 지역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파주시 청년의 지역 활동과 고민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청년 로컬 재생의 필요성과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지역살이를 위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발표자로는 신효근 대표(주식회사 에쓰에쓰씨)청년이 만드는 지역혁신이라는 주제로 청년 지역재생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법원읍에서 활동 중인 박지영, 한송희 대표(로딩, 공간 사유) 파주읍에서 활동 중인 조항현 대표(청년미디어협동조합 유앤미)가 지역에서의 청년 활동과 고민에 대해 발표했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도시재생 세미나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춘 지역 청년들이 파주시 도시재생의 큰 축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법원읍 도시재생사업에서 청년들과의 협력과제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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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