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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목소리 담는다…파주시,‘청년정책 자문그룹’운영

파주시는 5, ‘청년정책 자문그룹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제2기 청년위원회 분야별 전문가 8명과 청년위원 4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올해 청년위원회 자문 기능을 신설했으며, 분야별 청년정책 전문가를 충원해 청년정책 자문그룹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금융, 건강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파주시 청년정책 자문그룹은 청년 맞춤형 정책 실현을 위해 청년정책협의체의 정책 제안에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파주시 청년 참여기구인 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발굴한 정책 제안을 자문하기 위해 청년위원회와 함께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첫 자문안건은 청년정책협의체의 소통·참여, 일자리, 문화·복지 3개 분과별 발굴 제안 43건 중 선정된 9건이며, 자문을 통해 제안의 실효성을 높여 정책화할 예정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청년의 삶 곳곳에서 느껴지는 실질적이고 만족도 높은 청년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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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