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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43개소 대상

파주시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성수기 야영장 이용 증가를 대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야영장의 오수처리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야영장은 특정 계절 및 시간에 이용객이 집중되면서 불규칙적인 오염부하량 발생으로 오수처리에 대한 관심과 시설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는 특별점검을 실시,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해 물환경을 보전하고 공중위생을 향상하고자 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전체 야영장 43개소(‘22년도 등록 기준). 주요 점검 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기준 오수 무단방류 방류수 수질기준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으로,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있는 경우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 강력히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기준 및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사전에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4월 초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점검 시, 추가적인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달수 하수도과장은 특별점검을 통해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관련 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파주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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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