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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3동 방호벽 산책로 개통식 개최

파주시 금촌3동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방호벽 산책로 조성이 16월여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마무리됨에 따라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금촌3동 산책로 조성 사업은 2021년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암헌로를 시작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한 방호벽 산책로 조성 사업, 용치 산책로 등 특색있는 금촌3동만의 산책로 조성 사업이다.

 

 특히 방호벽 산책로는 그간 주민 불편을 일으켰던 군 시설 방호벽을 재정비해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금촌3동에 따르면 산책로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팜스프링아파트 등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공릉천까지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개회, 제막, 방호벽 산책로 산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군 시설물 활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9사단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군 방호벽을 주민에게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군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금촌3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파주시민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촌3동은 보행자에게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산책로 구간마다 지형에 맞는 꽃길 조성, 쉼터 설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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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