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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4월 17~28일 실시

파주시는 반려견을 동반한 야외활동이 활발한 계절을 맞아 417일부터 28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사람을 포함한 온열동물에 공통적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잠복기가 상당히 길고 증세가 나타날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를 위해 매년 1회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시는 광견병 예방백신 5,100마리분을 확보했으며 관내 27개 동물병원을 지정해 접종한다. 27개 동물병원은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생후 3개월 이상의 임신하지 않은 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반려견 보호자는 접종 기간 내 예방접종 참여 동물병원에 반려견을 데리고 직접 방문하면 시술비 만 원을 부담 후 접종할 수 있다.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9개 읍·면의 경우는 순회 접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야생동물과 접촉이 용이한 읍·면 실외사육견의 경우 시술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김종래 동물관리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 전염되면 치명적인 중증을 유발하므로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실외사육견은 야생너구리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 기회가 많은 만큼 반드시 접종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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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